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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보라
    2011.02.02 12:04

    오늘도 포근한 날씨..... 살것 같습니다

    이젠 추위가 물러 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ㅠㅜ

    낼은 우리 고유의 명절~

    울 엄마하고 미리 명절 음식 먹었다요...ㅎㅎ

    뭐냐구요?...떡국은 안먹기로 하고

    어제 마트에서 살아있는 싱싱한 큰게 한마리 ...

    큰맘 먹고 사왔지롱..울 엄마가 잡숫고 싶다해서...

    너무 비싸서 망설이다 에라 모르겠다 사왔답니다

    오늘 아침에 울 엄마 삶아 드렸더니 아주 맛있게

    큰다리 4개나 드셨어요...입맛이 없으셨는데...감사하지요

    엄마가 잘 드시니 내가 다 배부르더라구요....

    설빔음식으로 해 치웠답니다

    남은건 저녁에 또 드리려구요....

     

    전 낼 뉴질랜드로 떠납니다

    가방싸려구 준비중.....3주있다 옵니다

    잠시 못 뵙더라두 모두들 잘 지내세용~....

     

    울 초롱씨/...여명님/.....잘 지내구 계세요

    자주 들어 오도록 해 볼께요....

    보고 싶더래두 참고...ㅎㅎㅎ

     

    그럼~ 명절 연휴 모두들 편안히 보내세요

    교향길 가신분 잘 다녀 오시구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너무 많이 드시고 배탈나지 마시구요.....^.^

     

    Love.....debo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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