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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이민현
    2010.09.08 07:20

    이틀전에 청풍명월님께서 기술한

    白露 날이네요.

    세월은 속일수 없다고 날씨도 점점

    제자리를 찾아 가는듯 합니다.

    비와 태풍아,이젠 고만 심술 부리고

    열매가 고개 숙이도록 도와 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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