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0 12:42
처 서 (處暑) 8월 23일
(기상) 더위가 곳을 정하여 멈춘다는 뜻이다
입추(立秋)와 백로 (白露) 사이의 절기이며
벼가 익으면서 쓸쓸해지기 시작한다
(처서속담) 처서에 비가오면 십리에 곡식 천석을 감한다
처서에 비가오면 독안의 곡식이 준다 는 속담처럼
처서의 비는 곡식의 흉작을 초래한다
(제철과실) 중복에는 참외 말복에는 수박 처서에는 복숭아
백로에는 포도가 제철 과실로 최고의 맛이다
(농가 월령가 ) 베짱이 우는소리 자네를 위함이라 저소리 깨처듣고 정신을 가다듬소
가을이 가까우니 의복을 유의하소 빨래하여 바래이고 풀먹여 다듬을제
월하의 다듬이소리 소리마다 바쁜마음 부녀자의 골몰함이 한편으론 재미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