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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2010.07.16 13:02

    3개월간의 길지않은 투병을 끝내시고

    7월2일 우리시어머니 이승을 떠나셨습니다..

    떠나시기 이틀전부터 주무시다가 홀연히 가셨습니다...

     

    돌아가신 모습 뵈니 마음이 아프고 불쌍하시고 그렇습니다.

    고생만 하시다 가셔서 더욱 맘이 아픕니다.

    얼굴을 아무리 쓰다듬어도 우리시어머니 아무런 반응이 없으시네요..

    그렇게 홀연히 떠나셨어요...

     

    며느리로서 어머니 떠나실때까지 제가 해드릴수있는건 그나마

    좋아하시던 깨죽 끊여드리고 대소변 받아내는게 전부였어요.

    어머니의 고통은 나눠드리지 못했습니다.

     

    돌아가시기전 어머니 제 얼굴 오랫동안 바라만 보셨습니다...

    기운없으셔서 말씀도 못하시는 분께서 20분이 넘게 그렇게 바라보셨어요

    다시는 못볼 며느리라고 생각하셨던 게지요..

    그리고 돌아 누우신게 저를 보시는 마지막 눈길이셨어요..

    그렇게 잠에 드셨습니다..

     

    어머니께선 언제나 제겐 기둥이셨어요

    그래선지 돌아가신후 제게 찾아온건 많은 상실감과 슬럼프였어요..

     

    이제야 맘추스리고 잠시 접속을 해 봅니다..

     

    절에 매주 칠일제를 올리러 다닙니다..

    49제까지는 아직도 한달이상 더 남았군여..

    그때까지는 접속이 원할하지 않을것 같아요..

     

    잠시 잊고 있었던 오작교..

    문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잠깐 들러 메모 납깁니다...

    건강 하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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