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6 21:13
할말이 참으로 많을 것 같았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
그냥 해보고 싶은 말,
서운했었던 말,
해보고 싶었던 말. . . . . .
꼭 말을 해야 할 것일까?
그냥 침묵으로 말할 수 있을 수는 없나.
2018년 새해 첫날 입니다.
가족, 친지, 조카들 그리고 며느리들.
그 중 어느 며느리의 말이 저를 옭아 맵니다.
"삼촌! 나이를 먹어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그래요.
지금의 제가 서 있는 자리가 가장 자랑스러운 자리입니다.
2018년.
이 공간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