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31 07:55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비오는 베란다를 내려다 보며
언제는 덥다고 이젠 춥다고...투덜거리겠지...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간사한걸~~~...
그렇게도 덥고 지루했던 여름~....물러갔지용...ㅎㅎ
시원해서 너무 좋네요~...또 내가 좋아하는 비도 내리고..
그동안 덥고 지루했던 여름을 안녕이라 고하며~~~
오랜만에 땅을 적시고 있슴당~...
이제 한달후면 미국으로 들어 갑니다
일년만에 들어 가네요...
이번에 들어 가면 미국을 슬슬 정리할려구요...
그동안 엄마땜시 한 8년을 일년에 두번씩 오갔네요
힘들다고 투정부리며 투덜댔는데...
그래도 이때가 좋았어요...울 엄마도 살아계셨구요~....
천국에 계신 엄마~~~그립고 보고 싶습니다...더 잘해 드릴걸...후회도 남습니다
이젠 만지지도 못하고.. 이야기도 못하고...투정 부리지도 못하고...
곁에 안 계심이 느껴집니다...그래도 마음에선 아직도 살아계신듯~....
아직 보내드리지 못했어요...문득 문득 울음보가 터집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계신 울 님들....
잘해 드리세요...후회없이~~~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날씨는 흐리지만 웃는날 되세용~....